[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영·호남 청소년 300여명이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 ‘2018 영·호남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NS뉴스통신이 주관하고 경북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 ‘영·호남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양 지역의 실질적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구미 형일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광주송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대구관천초등학교 관천우드윈드오케스트라, 전북 당북초등학교 예술꽃학교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했으며, 기타 천재로 알려진 장하은 기타리스트의 오프닝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어 구미 형일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You Raise me up, Remember me, TT, Happy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송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Symphony No.5 c단조 Op.67 1st mov, 'Waltz' from the Masquerade Suite, 대구관천초등학교 관천우드윈드오케스트라의 이사부행진곡, Flight of Valor, La Bamba, Te Quilla, 전북 당북초등학교 예술꽃학교 국악관현악단의 방황, 프론티어, 춤을위한갠지갱 등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끝으로 장하은 기타리스트의 엔딩무대로 이날 행사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장세홍 KNS뉴스통신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조해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올해 첫 무대를 선보인 ‘영·호남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은 물론 양 지역의 화합교류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