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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의 꿈을 펼치는 제2회 대한민국 고교 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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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의 꿈을 펼치는 제2회 대한민국 고교 가요제
  • 최성학 기자
  • 승인 2018.09.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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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고교 가요제 포스터.<사진=한예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주는 ‘대한민국 고교 가요제’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주최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맞게 된 ‘대한민국 고교 가요제’는 지난해도 전국에서 1,000팀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하여 1차는 영상 심사, 2차는 지역 예선을 거쳐 최종 17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한예진이 개최하는 ‘대한민국 고교 가요제’는 국내 실용 음악 최고의 청소년 경연대회로 손꼽힌다.

이번 ‘제 2회 대한민국 고교 가요제’ 역시 현재 1,000팀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하였으며 1회 때보다 더욱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아 치열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요제는 기성곡, 자작곡 모두 가능하며 힙합, 보컬, 밴드, K-POP 등 우리가 평소 접할 수 있는 모든 가요와 팝음악으로 참여할 수 있고 지난 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이번 달 말인 9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도 1차 영상 심사를 거친 후에 11월 5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제주, 광주, 대전에서 2차 지역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자 수, 경쟁률, 상금,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지난해보다 상회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과연 어떤 새로운 고등학생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 2회 대한민국 고교 가요제에서는 한예진 실용음악계열 교수이자 노브레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현성교수와 장미여관 윤장현교수 등 명망이 높은 분들이 심사위원을 맡을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실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두 밴드의 멤버 이다보니, 학생들도 심사위원 평가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더욱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내년 1월 2일 본선을 치루게 되며, 대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한예진 입학 시 장학금 2000만원, 금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한예진 입학시 장학금 1000만원, 은상에는 상금 50만원과 한예진 입학 시 장학금 500만원, 동상에는 상금 30만원과 한예진 입학 시 장학금 300만원, 장려상에게는 한예진 입학 시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예진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실용음악, k-pop, 공연예술, 성우, 연기예술, 연극연출, 방송연예, 모델연기,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영상시각디자인, 사진예술, 아나운서/ MC, 뷰티디자인, 영화제작, 음향예술, 인터넷방송, 광고홍보,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웹 모바일, 실용무용 등이 있다.

최성학 기자 woong77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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