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의원 “공공자전거 운영으로 인한 민간자영업자 피해 막아야”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 일부가 대여소 인근 자전거점포 자영업자에게 맡겨진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사업은 지난 2017년 9월 공공자전거 1만 1600대를 시작으로 현재 2만대, 대여소 1540개소, 회원 수 100만 명에 이르는 등 생활 속에 서서히 뿌리내리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자전거점포를 운영해오던 영세 자영업자의 영업부진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경만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제283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 현안질의를 통해서 “공공자전거 대여로 인근 자전거점포의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는 만큼 수리 업무를 맡겨 이들을 도울 필요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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