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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관광객 입맛 사로잡는 하동맛집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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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관광객 입맛 사로잡는 하동맛집 별미
  • 김애린 기자
  • 승인 2018.09.1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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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애린 기자

[KNS뉴스통신=김애린 기자] 가을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부지기수를 이루고 있다. 특히 경남 하동군은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지리산과 섬진강, 화개장터, 하동북천코스모스축제(9.21~10.7),전국허수아비콘테스트(9.22~10.7)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기 때문. 덕분에 관광객들을 위한 하동맛집, 화개장터 맛집, 지리산 맛집들도 즐비해 있다.

경남 하동을 방문했다면 지역 맛집으로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혜성식당'을 방문해보자. 쌍계사 십리벚꽃길 시작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주요 일간지 메인을 장식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사진=김애린 기자

혜성식당의 대표 메뉴는 참게탕과 메기탕이다. 참게탕은 하동 화개장터 녹차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단골 고객이 찾는 베스트 메뉴로 등극했다. 살이 통통 차오른 참게 특유의 감미로운 식감,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두드러지는 별미 중의 별미로 통한다. 특히 얼큰한 국물, 시원한 참게 맛의 조화는 엄지를 치켜세우는 요인이다.

주목할 부분은 자체적으로 수족관을 운영하기 때문에 사시사철 신선도 높은 참게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사진=김애린 기자

청정 자연에서 포획한 메기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메기탕도 매력적이다. 메기 특유의 고소한 맛은 식사 또는 안주 메뉴로 손색이 없다. 관광 차 방문한 고객들에게 눈도장을 받고 있는 베스트 셀링 메뉴이기도 하다.

혜성식당의 또 다른 별미는 은어다. 특유의 은어회 쫄깃한 식감은 단골 고객들의 즐겨찾기 메뉴다. 은어돌솥밥과 재첩국은 맛은 물론 비주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은어돌솥밥 위에 은어 두 마리가 올려 진 모습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혜성식당 관계자는 "35년 전통을 갖춘 혜성식당은 사단법인 하동 참게탕 음식 명인에 의해 인증된 맛집"이라며 "쌍계사, 칠불사, 불일폭포, 화개장터, 구례화엄사, 피아골단풍, 지리산 노고단, 섬진강 등 주변 관광명소와 금오산 짚와이어, 북천 레일바이크 등 놀이거리가 가득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맛집 중의 맛집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애린 기자 kns7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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