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금정경찰서는 대형의류 매장에서 다량의 의류를 훔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A씨(여, 30)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18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대형 의류매장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쇼핑백에 총 330만원 상당의 원피스, 치마, 셔츠 등 70여점을 넣어가 합동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외소한 체격과 얼굴형 등을 토대로 동남아 지역 여성으로 추정하고 동일 수법 전과자를 검색해 A씨 등을 피의자로 추정했다.
추적결과 이들은 김해 백화점과 대형 매장에서 의류 절취 혐의로 검거돼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을 접견해 조사를 진행했고, 이들로부터 범행 사실을 시인 받았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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