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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사회적경제기업 신나는 장터’ 및 ‘자활박람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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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사회적경제기업 신나는 장터’ 및 ‘자활박람회’ 운영
  • 장서윤 기자
  • 승인 2018.09.1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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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신나는 장터’.<사진=사상구청>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구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신나는 장터’와 ‘新사상 플러스 자활박람회’를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괘법동 명품가로공원에서 운영한다.

‘신나는 장터’는 사회적 목적과 영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생산품 판로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전시‧판매부스 운영, 다양한 즐길 거리를 위한 문화예술공연 및 체험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사상구를 비롯한 부산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창업기업, 자활기업 등 25개 업체가 참여해 민들레즙, 오미자효소, 벌꿀, 꽃차, 노니차, 전통다과 등 건강식품과 인삼화분, 비누꽃, 드라이플라워, 천연비누, 밀폐용기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신나는 장터’.<사진=사상구청>

또, ‘신나는 장터’와 함께 운영하는 ‘新사상 플러스 자활박람회’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단을 소개하고 자활기업 및 자활생산품의 홍보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생산품 판매, 체험, 자활사업 홍보,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특히, 커피와 베이커리 등 자활기업 생산품 판매와 시음, 핸드드립과 압화공예 체험도 진행하며, 13개 자활근로사업단 홍보 및 9개 자활기업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행사장 내 이동복지상담실에서는 복지와 일자리 상담 및 기초검사와 치매·우울척도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신나는 장터와, 新사상 플러스 자활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을 적극 알릴 수 있고, 자활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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