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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도상시설물 정비,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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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도상시설물 정비,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개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9.12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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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위원장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할 수 없어”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가 보행안전 위협하는 보도상시설물 문제 해결 방안 찾는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대회의실)에서 “보도상시설물(볼라드 등) 정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보행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각종 보도상시설물(볼라드 등)의 정비 방안을 논의해 보행 안전성 확보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진술 부위원장의 사회로 김기대 위원장의 개회사,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이창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가로 설계·관리매뉴얼」에 대한 발표에 이어, 권완택 서울시 보도환경개선과장의 「보도상시설물 정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기대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 ▲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 조재관 강동구 도시관리국장 ▲ 김희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 ▲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정책연구센터장 ▲ 하병걸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장이 참석해 볼라드 등 보도상 시설물 문제 해결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기대 위원장은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볼라드 등 보도상 시설물이 오히려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보행을 불편케 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할 수 없어 공무원과 학계, 전문가, 민간단체 등이 함께 모여 고민해 보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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