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경기 결과와 내용은 살짝 아쉬웠지만 손흥민의 개인기만으로 만족할 수 있었다.
1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손흥민 개인기'가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상대는 우리보다 FIFA 랭킹도 높고, 남미 대륙에서 강팀에 속한다. 선수들 역시 남미 축구 특유의 개인기가 뛰어났다.
하지만 화려한 개인기의 상대 선수들 속에서 손흥민의 개인기는 돋보였다. 이강 등 유튜브 축구 해설자들은 "이번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개인기만 보였다"고 할 정도였다.
손흥민은 이미 아시아를 넘어서 월드클래스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물론 아시안게임에서도 손흥민의 저력은 입증됐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손흥민은 개인기 뿐만아니라 슈팅, 드리블, 시야, 센스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견줄 선수가 없는 월드클래스급 기량이다.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 역시 경험을 통한 노련미로 극복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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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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