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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멕시코 수출...중남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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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멕시코 수출...중남미 시장 진출
  • 조창용 기자
  • 승인 2018.09.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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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조창용 기자] 내츄럴엔도텍(168330)은 멕시코 제약사와 피부침투 약물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사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멕시코 1위 제약사인 소마르(Somar Grupo Farmaceutico)와 오버나잇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4분기 안에 현지 피부과를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멕시코 최대 홈쇼핑 론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마르는 제약 및 의료 미용제품을 판매하는 멕시코 최대 제약사다. 이번 계약은 수년간 K뷰티 제품에 관심을 가져온 소마르가 내츄럴엔도텍의 기술력을 인정해 이루어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84억달러로 중남미 14% 점유율로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멕시코는 국산 화장품의 중남미 수출 1위 국가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최근 피부관리와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스킨케어를 비롯해 안티에이징 매출이 늘고 있어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시장 확대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월 아르헨티나 옥사파마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멕시코 진출로 브라질, 칠레,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전역으로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에 이어 중남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패치 표면의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교차결합 히알루론산(CLHA)을 통증 없이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한다.

조창용 기자 creator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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