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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협동애로컬푸드협동조합 자문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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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협동애로컬푸드협동조합 자문위원회 열려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8.09.11 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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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으로써 본격 마케팅 시장에 뛰어 들겠다
협동애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김학희<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사회적기업 협동애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김학희)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직영식당에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참석 자문위원은 유대근 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 교수(자문위원장), 유춘택 회장(전라북도외국어자원봉사회 공동대표), 이옥범 교수(전주비전대학교 지적·부동산학과 겸임교수), 이민영 부사장(KNS뉴스통신), 최명철 전,전북도의원, 정재원 변호사 등이다.

이 자리에서 유대근 위원장은 “지금 지역경제의 큰 기류는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으므로 소기업이나 규모가 작은 제조업 등은 오히려 이 점을 장점으로 틈새를 파고들어야 한다. 어차피 생태계가 이렇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지혜롭게 넘기기 위해 대기업과 대결하기 보다는 대기업이 할 수 없는 소기업의 특성으로 살려야 할 것이다” 했다.

김학희 이사장은 “ 2013년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 와 5년이란 마의 고개를 넘어 이제 본격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특성을 살려 적극적인 마켓팅을 해 나가겠다.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애정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백용기 실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3년 7월 협동조합 법인설립 이후 2013년 9월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2013년 10월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체 선정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4년 6월 전국 우수협동조합 선정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4년 10월 예비 사회적기업 선정 (전주시/전라북도/고용노동부), 2014년 12월 중소기업청장상 수여, 2015년 7월 전국 우수 협동조합 선정(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5년 8월 식자재유통사업 개시, 2015년 11월 인증 사회적기업 선정 (전주시/전라북도/고용노동부), 2016년 6월 로컬푸드 직매장 이전 및 정육식당 개설, 2017년 12월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수상(전라북도/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을 보고했다.

위원들은 로컬푸드의 장점을 살려 지역의 싱싱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잔류농약 허용기준(PLS)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정직한 농민과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받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했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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