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도권 미니신도시 개발 자료 유출자'....경기도파견 국토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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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 미니신도시 개발 자료 유출자'....경기도파견 국토부 직원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9.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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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경기도는 10일 수도권 미니 신도시 개발 후보지 리스트를 신창현 더불어 민주당(과천.의왕)의원에게 처음 제공한 인물은 경기도청에 파견 근무 중인 국토부 소속 공무원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초 유출 당사자로 지목된 A모(서기관)씨는 국토부 소속으로 현재 경기도청에 파견 근무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4일 국토부와 경기도, LH,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 회의에서 택지개발 후보지 자료를 받았으며 그는 지난달 말께 신 의원실에서 자료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고 개발 후보지 리스트를 사진으로 촬영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1차 자체조사 결과 신 의원실이 공개한 ‘수도권 미니 신도시 개발 후보지 관련 LH공사 내부 정보’의 최초 유출자가 경기도청 공무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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