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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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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 박광식 기자
  • 승인 2018.09.10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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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례면과 생림면 선곡마을이 산불없는 마을로 산림청으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진례면 평지마을과 생림면 선곡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산림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9월 10일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17년 추기~18년 춘기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130개 마 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산불방지 기간 동안 두 마을에서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매년 영농철을 앞두고 행해지는 논·밭두렁 태우기 각종 농산물 및 쓰레기 소각과 봄철 건조한 날씨가 겹치면서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 된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기존의 계도·단속·처벌 등에서 벗어나 마을이장 또는 마을 책임자가 중심이 되어 주민 스스로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는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시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진현 산림과장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이장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자율적으로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실인 만큼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인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산불 없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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