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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케이크 식중독 원인균, 일반 살모넬라 감염증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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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케이크 식중독 원인균, 일반 살모넬라 감염증으로 밝혀져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09.09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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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초코케이크로 인한 식중독 발생 환자와 보존식(초코케익)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이 일반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톰슨(지정감염병 원인균)으로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살모넬라 항원형 C 그룹에는 330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이 중 Thompson으로 최종 확인했다. 항원형 C형 살모넬라에는 파라티푸스(1군 감염병) 원인균인 Paratyphi C를 제외한 329개는 지정감염병 원인균으로 일반 식중독을 일으키는 혈청형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감시망운영을 통해 국내에서 주로 분리되는 살모넬라 항원형 C 그룹에는 인판티스, 브랜드럽, 베얼리, 톰슨, 리빙스톤 등이 있다. 

아울러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인체와 식품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의 유전적 상관성 분석을 진행 중이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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