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12세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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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12세까지 확대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8.09.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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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오는 11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06.1.1. ~18.8.31.출생)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북구 71개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확대 시행된다.

지난해에는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 대상자가 올해부터는 12세 어린이까지 확대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 포함 돼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접종 기간은 2회 접종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1회 접종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시작해 종료일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북구보건소에서는 외국인 관리번호 발급 대상자에 한해 접종 하므로 일반인은 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2회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의 소아 중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경우 또는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며, 첫해 2회 접종을 완료했거나 만 9세 이상~12세 어린이는 1회 접종대상자가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면역 획득을 위해 유행 시기 전인 겨울방학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함께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외 16종 등 국가필수예방접종도 적기에 접종할 것을 당부하며,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정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 문의를 하고 여유 있는 시간대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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