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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부안 변산반도 곰소항 맛집에서 바다전망하고 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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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부안 변산반도 곰소항 맛집에서 바다전망하고 회 즐기자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09.07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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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가을은 가을대로 계절 여행의 매력이 있다. 여름의 쨍한 푸르름 대신, 곳곳을 풍성하고 따뜻한 빛깔로 채우는 나들이의 제철이자, 식도락의 계절이기도 하다.

날씨가 점차 선선해지면서 가을철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도 나들이의 꽃, 식도락 여행에서 즐기기 좋은 제철 별미가 인기이다.

바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해산물, 회 요리는 남녀노소 즐겨 먹는 음식인 데다, 산지에서만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여행길에 기대를 모은다. 이 가을, 더욱 풍성한 식도락이 있는 바다 나들이로 일상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자랑하는 부안 변산반도에서는 변산마실길을 즐겨볼 만하다. 붉노랑상사화가 개화를 시작해 9월 절정에 이를 예정. 서해안 일몰 명소로도 이름난 변산마실길은 전국 명품길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안 내소사, 곰소항 등 주변과의 연계 관광에도 탁월하다.

알록달록 가을옷을 입은 시원한 해안 풍경을 즐겼다면, 부안의 명물인 곰소항에서 본격적인 식도락을 찾을 차례이다. 서해안의 잔잔한 바다와 염전으로 특별한 풍경을 자랑하는 곰소항에는 오랜 기간 자리를 지킨 내공의 음식점이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부안 맛집을 대표하는 ‘현정이네횟집’이 바로 그곳. 바다 경관의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는 이곳은 맛있는 회는 물론, 식사와 함께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다녀간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우선 이곳은 주문과 동시에 차려지는 푸짐한 스끼다시가 특징이다. 다채로운 해산물로 정갈하며, 하나하나 맛이 좋다.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하고 간이 세지 않다.

메인 메뉴인 회는 광어, 우럭, 농어, 도미 등 다양한 어종을 보유해 신선하고 철마다 가장 맛있는 회를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이 살아 있어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식도락 별미이다.

부안 변산반도에서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히는 변산반도 맛집 ‘현정이네 횟집’은 깔끔한 내부와 안락한 인테리어는 물론,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실내는 200명까지 수용 가능해 단체 손님에도 알맞으며,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해 자가용으로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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