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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론교육의 산실 플라이존드론교육원 안승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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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론교육의 산실 플라이존드론교육원 안승용 원장
  • 성진용 기자
  • 승인 2018.09.06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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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로 부상 체계적 실기교육 맞춤형 인재양성

[KNS뉴스통신= 성진용 기자] 드론 열풍이 불고 있다. 취미 생활을 넘어서서 산업 전반에 드론의 활용가능성이 커지면서 드론 조종자에 대한 수요 또한 빠른 증가세이다. 안산에 위치한 플라이존드론교육원(www.flyzonedrone.kr)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등에 인허가를 받은 공식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실기장을 구비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안승용 원장을 만나 플라이존드론교육원(이하 플라이존드론)의 강점과 비전에 대해 들어본다.

드론교육 위한 최적의 조건 갖춘 플라이존드론교육원
안산에 위치한 플라이존드론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며 지도 경험이 풍부한 10여명의 강사진이 철저한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드론 조종 전문 인력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드론 조종에서 실기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3,000평 규모의 실기 훈련장 또한 플라이존드론을 경기 서부권 드론교육을 선도하는 곳으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승용 원장은 “드론은 4차산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이자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을 배우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교육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드론 열풍이 다양한 산업분야 전반으로 폭넓게 확산되면서 드론 조종자에 대한 수요가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여 새로운 삶의 방식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융복합을 이끌 드론의 다양한 기능과 용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큰 과제이다. 현재 플라이존드론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초경량비행장치 사용사업을 등록한 상태로 초경량 비행기 조종교육, 교통안전공단의 초경량비행기 실기시험인가를 받은 드론전문교육기관이며,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의 조종자 국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안 원장은 4차산업혁명을 위한 인재 육성의 공을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높은 합격률 자랑, 조종과 정비 교육 모두 실시
플라이존드론은 서울 근교인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위한 접근성도 매우 좋은 편이다. 특히 올해 초 교육장을 신축, 확장하면서 넓고 쾌적한 환경을 구비하고 있으며 총 4개의 라인에서 일대일 맞춤형 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 원장은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국유일 10일간의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교육생이 자격증 취득에 실패할 경우에는 추가 비용 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이존드론의 교육생들은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이론 시험에서 면제를 받을 수 있을뿐더러 교육장에서 실기시험에 응할 수 있어 자격증 취득에 여러 모로 이점이 많다”고 한다. 자격증 취득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도 취업이나 창업 등 각 분야에 대한 조력을 하고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조종 이외에도 드론을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드론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교육기관들이 우후죽순처럼 난립하고 있지만 교육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인허가 상태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교육기관마다의 시설, 프로그램 등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안 원장은 “플라이존드론교육원은 교통안전공단의 초경량비행장치 실기시험 인가를 받은 전문 드론교육기관”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융복합 드론 플랫폼 구축해 드론 사업 선도할 것
안 원장은 플라이존드론을 통해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그는 “드론 교육에 충실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켜 드론 활성화, 드론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원장은 이 외에도 봉사의 성격을 띤 드론 단체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 플라이존이라는 드론 축구단을 만들어 지역민들의 친목과 취미생활을 위한 조력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안산 드론재난구조단, 안산 드론환경감시단을 발족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플라이존드론을 통해 사회적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의 삶에 기여하는 것이 안 원장의 바람이다. “지금까지는 드론산업에 관련된 인력 양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앞으로는 개별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드론 정비, 항공촬영, 항공방제 등과 연계한 드론 플랫폼 사업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융복합 드론 플랫폼 사업을 통해 드론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심 축이 되고 싶다”는 것이 안 원장의 포부이다. 

한편 드론 교육을 이끄는 플라이존드론에 대한 강한 애착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항공촬영을 현업으로 하는 교육생이 플라이존드론(031-411-3219)에서 교육을 받은 이후 촬영 실력이 향상되었을 뿐더러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안 원장은 “하늘을 바라보며 항공 관련 사업을 하려면 항상 겸허한 마음가짐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실용적인 드론 활용법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진용 기자 media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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