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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천여세대 규모의 미추홀 뉴타운 항아리 상권으로 배후수요 풍부 인천 ‘아인애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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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천여세대 규모의 미추홀 뉴타운 항아리 상권으로 배후수요 풍부 인천 ‘아인애비뉴’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9.06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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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병원, CGV 등 신개념 매디 앤 라이프 복합몰로 조성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대표적인 `키테넌트`이다. 영화관의 입점 유무에 따라 주변 상가들이 매출의 큰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영화관이 입점할 경우 인근 상가들은 영화관을 찾은 사람들이 영화 관람 전후로 자연스럽게 식사 또는 쇼핑 등의 추가 소비를 하는 `샤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로 `키테넌트(Key Tenant; 핵심점포)` 유무는 상권의 활성화 정도를 파악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다. 복합 쇼핑몰에서 집객 효과가 큰 `키테넌트` 확보는 유입 고객 증가, 상가 인지도 향상 등의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CGV 1개 점이 들어설 때 약 188억 9,900만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된다는 연구 조사가 있을 정도로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키테넌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며 "최근에는 한 건물에서 극장 관람 후 자연스럽게 외식이나 쇼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물 자체가 하나의 복합 상권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엠씨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아인애비뉴’는 이러한 CGV의 키테넌트 효과를 누릴 대표적인 상업시설로 꼽힌다. 특히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인애비뉴’는 신개념 ‘매디 앤 라이프 복합몰’로 확장 이전하는 국내 대표 여성전문의료기관인 서울여성병원과 국내 최정상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대표 키테넌트로 입점이 확정되어 있다.

서울여성병원은 인천 1위의 분만율을 자랑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현재 84만명의 이용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3위 분만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확장 이전 시 여성병원 근무자 및 이용객 등을 포함해 연간 212만명(예정)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흥행상가의 집객시설로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하 2층에는 최고의 집객시설로 꼽히는 CGV가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임산부 출산 육아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문화원과 대형 출산•육아용품전문점(B1)이 입점하여 여성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외부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기 위해 대형서점(B1)과 프랜차이즈 카페(1F), 커피숍(1F), SPA브랜드샵(1F), F&B(2층), 레스토랑(2층), 스포츠전문 브랜드샵(2층)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454-1번지일대에 들어서는 ‘아인애비뉴’는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7만500㎡, 총 562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최대 44층, 공동주택 4개 동(총864세대), 메디컬센터 1개 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주상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되는 만큼 쇼핑 동선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몰 설계가 적용된다. 각 층별 교차점마다 스토리텔링이 담긴 휴식공간을 배치하고 더 많은 유동인구 유입과 상가 내부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테마광장, 가든, 컬쳐로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인애비뉴’는 지하철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직접 연결되고, 지상으로는 옛시민회관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해 입지가 매우 우수하다. 경인고속도로 도화 IC와 미추홀대로도 가까워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하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송도~마석)의 타당선 결과 발표 또한 ‘아인애비뉴’의 교통입지를 튼튼하게 해 준다.

총 864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 특히 뉴타운 개발로 향후 배후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미추홀 뉴타운(구 주안2•4동 재정비촉진사업)은 총 2만3067세대가 계획된 대규모 재개발사업으로 개발 완료시 주변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등 총 100만명 이상의 풍부한 유입이 예상된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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