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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기술 문제로 하이브리드 차량 100만 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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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기술 문제로 하이브리드 차량 100만 대 리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9.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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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도쿄=AFP) 일본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Toyota) 측이 심한 경우 차량 화재로 번질 수 있는 기술 문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100만여 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5일(현지 시간) 리콜했다.

 

도요타는 “약 103만 대의 리콜 대상 차량은 2015년 6월에서 2018년 5월 사이에 제조된 차량으로 안전 점검 차 리콜될 것이다. 해당 모델은 프리우스(Prius), 프리우스 PHV(Prius PHV) 및 C-HR이다”고 밝혔다.

 

이 중 일본에서는 55만 4,000대, 북미에서 21만 7,000대, 그리고 유럽에서 21만 9,000대가 리콜 대상이다.

 

도요타는 교통부에 제출한 리콜 문서에서 “전력 공급 배선이 운전 중 발생한 진동으로 마모되면 합선되어 열을 발생시킬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차량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도요타 재팬 대변인은 “일본에서 결함으로 인한 부상자 발생은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AFP에 “이런 사고가 정확히 몇 번이나 발생했는지 알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도요타는 1997년부터 프리우스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000만여 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

 

2016년 도요타는 에어백과 연료 배출 제어 장치(fuel emission control unit)의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337만 대의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2014년 2월 프리우스 모델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 리콜로 190만 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이 됐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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