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강진·장흥)은 5일 예산안 심사 기일 지정통보 악습이 개선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4일 국회의장을 통해 상임위원회에 회부됐다”며 “예년과 달리, 국회사무처는 예산심사 기한을 지정해 상임위에 통보하는 공문을 발송하지 않았다. 잘못된 관행이 개선된 것이다”고 밝혔다.
과거 국회의장은 추경안 및 예산안, 결산 등을 상임위원회에 회부할 때, 공문을 통해 예산결산위 안건 상정 30분 전까지 상임위 심사를 마치도록 했다.
황 의원은 “민주평화당의 시정 요구로 뒤늦게 나마 국회 내의 악습 하나가 개선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국회법 개정에 나서는 한편, 향후 잘못된 그 밖의 국회운영 관행을 고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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