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북구 구포2동(동장 정기섭)에서는 지난 4일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구명경로당으로 초대해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자장 데이’ 행사를 열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포2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청년회에서 주관하고 후원했으며,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진행됐다.
구포2동 새마을협의회 강성무 회장은 “어르신께 점심을 대접해 사라져가는 이웃과의 정을 다시금 느끼도록 하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기섭 동장은 “따뜻한 구포2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 준 새마을단체와 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구포2동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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