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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눈과 귀, 입을 만족시키는 주점 창업 ‘포차스미스’가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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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눈과 귀, 입을 만족시키는 주점 창업 ‘포차스미스’가 특별한 이유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9.0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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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주점 ‘포차스미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창업아이템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국세청에서 발간하는 국세통계표가 1차로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창업자는 128만 5000명으로 2016년 122만 7000명에 비해 4.7% 증가했다. 개인사업자가 116만 명으로 5.4$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음식업이 18만 1000개에 해당됐다.

이 수치는 경기 불황과 더불어 취업난과 불안정한 노후에 대한 준비를 위해 갈수록 음식 창업에 투자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문제는 통계청이 내놓은 지난해 폐업률을 보면 전년 대비 10.2% 높은 87.9%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는 것이다.

올해도 늘어날 거라는 전문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처음으로 자영업비서관이라는 자리를 신설했다. 최저임금은 인상하고 경기불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좋지 않은 상황을 반증하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처럼 좋지 않은 국내 상황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 어떤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여 준비할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고민해 봐야한다. 특히 최근 트렌드에 민감하지만 너무 유행에 치중하게 되면 길게 갈 수 없기 때문에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지만 트렌디한 아이템 선택이 중요하다.

복합주점 ‘포차스미스’는 고객들의 니즈와 최근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면서도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메뉴 차별화를 통해서 창업자들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브랜드 네임처럼 한국 고유의 포차 메뉴부터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메뉴까지 60여 개를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입맛 까다로운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가 하면, 젊은 세대들부터 중 장년층 세대까지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

‘안주가 주인공’인 시대에 최적화된 브랜드인 만큼 별 다른 본사 홍보 없이 고객들의 입 소문만을 통해 점차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는가 하면, 기본에 충실한 맛과 멋은 술 맛을 높이게 해 높은 고객 재방문율에도 크게 한 몫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부분은 조리시스템이다. 메뉴의 퀄리티가 높고 다양하지만, 전문 인력 없이 최소의 인력으로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건비 절감이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 ‘포차스미스’는 고정비를 줄일 수 있는 브랜드로 통한다.

‘포차스미스’ 관계자는 “시장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수의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브랜드 컨셉을 내세워 요즘과 같은 불황에도 좋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금부터 창업을 준비하면, 술집 시장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가을 시즌에 오픈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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