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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정갈한 해물요리의 진수, 군산 나운동 해물전골 맛집 ‘한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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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정갈한 해물요리의 진수, 군산 나운동 해물전골 맛집 ‘한소끔’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09.0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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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소끔)

[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이맘때면 저마다의 방식으로 나들이 겸 여행 계획 많이 세우는데, 국내 수많은 명소 와 여행지 중에서 전라북도 군산에서 즐기는 알찬 하루코스 여행을 권한다.

‘군산’은 일제 강점기시대를 포함 근현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 공부와 함께 그 당시 문화와 생활상뿐 아니라 봄에는 벚꽃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자연경관까지 어우러져 하루 여행코스로 제격이다.

먼저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에 들러 빨갛게 물든 백일홍과 함께 이국적인 사찰 안을 감상하고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 들렀다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추억할 수 있는 ‘초원사진관’에 방문해 영화의 감동을 느껴본 후 이동해 ‘경암동 철길마을’과 ‘은파 호수공원’ 등을 돌아보았다면 마지막은 역시 군산에서 즐기는 식도락이다.

나운동에 위치해 은파 맛집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한 ‘한소끔’은 외식산업 경영 전공 박사 출신 주인장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오로지 열정과 정성으로 만들어낸 해물전골과 해물찜 등을 고급지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해물요리 전문점이다.

‘한소끔’의 인기메뉴는 ‘해물찜’과 ‘해물전골’인데, 신선한 재료 사용을 최우선으로 하여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조리해 그 맛이 일품이다. 또 죽과 샐러드, 튀김과 무침, 찜 등 다양하고 정갈한 반찬과 함께 고급스러운 한 상이 제공되어 가족과 함께 하는 외식이나 특별한 날 함께하는 식사 장소로도 만족도가 높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에브리원 ‘미식(美食)돌스’에 소개되어 ‘전복문어낙지전골’ 한 상으로 EXID 혜린과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 김소희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싱싱하게 살아있는 해물 앞에 절로 숙연해진다”고 전하며 폭풍 먹방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냄비 안에 생물 그대로 넣어 익히는 해물전골은 깊은 국물 맛과 싱싱한 해물 맛이 일품인데, ‘해물전골’에는 전복과 문어, 낙지와 가리비, 백생합과 피조개, 미더덕, 꽃게, 아귀, 새우 등 다양한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다.

비교적 멀지 않은 거리 내에 볼거리와 즐길 것들이 풍부한 군산에서 나들이 겸 ‘한소끔’ 해물요리 한 상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는 어떨는지. 예약 및 문의 가능하다.

MBC에브리원 '미식(美食)돌스' 한 장면

윤지혜 기자 fghcvb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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