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30cm가 넘는 괴물새우가 잡혀 화게가 되고 있다.
7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뉴질랜드 공동 연구팀은 최근 뉴질랜드 해역의 케르마데크 해구 탐사 도중 수심 7,000m에서 거대한 새우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새우는 크기가 보통 새우의 10개에 달하는 최소 28cm에서 최대 34cm로, 평균 30cm가달해 ‘슈퍼 자이언트 새우’로 불린다.
연구팀은 1950년대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심해어 ‘라이온 피쉬’를 찾기 위한 탐사에서 이 새우를 발견해 7마리를 표본으로 잡았다.
일반 새우와 달리 전체적인 몸 색깔이 흰색을 띠며 암모나이트가 연상되는 갑각류의 모양새를 보여 인상적이다.
한편 괴물새우의 모습을 접한 국내외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먹을 수 있나?”, “여럿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겠다”, "맛있어 보인다“ ,”먹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