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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204회 본회의 정례회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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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204회 본회의 정례회 개의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8.09.03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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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설명
원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처리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의결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이 제204회 본회의 개회식을 갖고 3 일부터 16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감을 선포하고 있다.<사진=박에스더 기자.>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의장 신재섭)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3일(월) 개회식을 갖고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04회 정례회를 개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와 원주시장으로부터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4건의 의안과, 의원 발의 및 위원회 제안으로 원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의안이 제출됐다.

3일(월)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행정국장의 제안설명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심의·의결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위해 원주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신재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 심의할 안건 모두가 시민의 권익과 생활에 밀접한 안건들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합리적이고 면밀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타당성을 확보하여 한 푼의 예산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해 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 공무원도 의원들의 질문에 진정성 있게 답변하고 함께 토론하며, 모든 안건을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요구했다.

이어 신 의장은 “지금의 원주시는 100만 광역시로 발전할 수 있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시절 공약으로 발표하셨던 도시재생뉴딜사업(학성동)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가 322억 원 투입될 예정”이며 “부론산업단지는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모범적인 스마트 디지털 헬스 케어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다. 100만 광역시가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오는 9월 11일부터 6일간 열리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지속적인 노력과 거듭되는 발전을 통해 지상최대, 최장의 거리공연형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는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8월 평양에서 개최된 유소년 축구대회와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이어, 오는 5일 대북 특사단 파견과 남북정상회담 성사 소식으로 남북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교류와 협력방안이 모색되어 안정적인 남북협력관계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개회사를 마쳤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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