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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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8.09.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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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도. <사진=서구청>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는 정부핵심 공약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에서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중 ‘주거지 지원형’에 비산동 ‘스스로, 그리고 더불어 건강한 진동촌 백년마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경북철로변 남편 17만여㎡로 제2종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이 혼재한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타지역에 비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가속화 등으로 도시재생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이다.

서구는 이번 뉴딜사업 선정으로 ‘주민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마을은 100년 더 삶터가 지속되도록’, ‘100% 서로 돕고 의지하는 관계에서 공동체가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사업목표로 내년부터 4년간 총287억원(국비 85억, 지방비 87억, 공기업 115억)의 사업비를 투입, △건강 나눔공동체 형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지속가능 마을시스템 구축 △노후주거지 환경 개선(공공임대주택 조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서구는 기존에 추진 중인 ‘행복한 날뫼골 사업’, 2016년도 선정된 ‘원고개마을 재생사업’, 2017년도 선정된 ‘원하는 대로 동네만들기 사업’과 연계로 도시재생지원 사업이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건강나눔방, 어르신 사랑방,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시설, 마을공동관리소 설치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마을의 전 세대가 함께 건강하게 오래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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