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수 ‘울릉고등학교 살리기’ 방안 강구 지역내 중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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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 ‘울릉고등학교 살리기’ 방안 강구 지역내 중학교 방문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9.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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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가 울릉서중학교를 방문해 현재 진행중인 거점중학교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울릉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울릉군수는 지난 7월에 개최한 울릉군 교육정책 간담회에 이어 위기속 교육현실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지역내 중학교(울릉·우산·서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과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에 관한 현실상황을 설명하고 듣는 소통행정 행보를 이어갔다.

중학교 방문에서는 ‘울릉고등학교 살리기’사업 추진, 새롭게 추진할 교육정책, 현재 진행중인 거점중학교에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협의내용으로 울릉고등학교 입학생의 급속한 감소에 대한 고등학교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 했으며, 울릉고등학교 살리기 위한 주요정책 등을 각급 중학교장에게 설명했다.

향후 교육정책 추진계획 내용은 울릉고등학교 졸업생 우수장학금 확대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 검토, 지방공무원 임용후보 장학생 확대 선발 검토, 울릉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확대(저녁) 및 미국어학연수 실시 검토 등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교육이야말로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교육정책에 최우선 과제는 우선 급감하고 있는 울릉고등학생 입학생을 증가시키는 것이 급선무 이므로 중학교 교장선생님들도 울릉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고 “울릉군 또한 울릉고등학교 살리기에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각급 중학교장은 향후 울릉군 교육지원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에 대한 감사를 전했으며, 현 교육현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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