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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삼대 평택점, 청와대 별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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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삼대 평택점, 청와대 별미 선보여
  • 김애린 기자
  • 승인 2018.09.0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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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애린 기자

[KNS뉴스통신=김애린 기자] 평택역은 평택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번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 뿐 아니라 평택고속버스터미널, 평택공용버스터미널 등의 대중교통 거점이 있어 수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근에는 평택역맛집과 쇼핑몰, 커피숍, 숙박시설, 백화점 등이 즐비해 있다.

특히, 평택오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번화가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이 지역 상권은 안성시민 수요까지 품어 사시사철 활기를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지역은 대통령이 즐겨 먹었던 별미를 선보이는 맛집으로 인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경찰서오거리 남서쪽에 자리한 평택동맛집 '청와삼대 평택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청와삼대 평택점은 13대 노태우 대통령, 14대 故 김영삼 대통령, 15대 故 김대중 대통령의 식사를 책임진 이근배 조리장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다. 평택터미널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 꼭 들리는 맛집이란 소문 덕분에 평택터미널맛집이란 타이틀까지 얻고 있다.

실제로 청와삼대 평택점 매장 내부는 3대 대통령의 식사를 제공한 조리장의 이력과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걸려 있다. 대통령이 즐겨 먹는 별미 제공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청와삼대 평택점의 대표 메뉴는 보쌈이 꼽힌다. 몸에 좋은 각종 약재를 첨가해 한방육수로 푹 삶은 것이 특징. 여기에 명이나물과 마늘의 알싸한 맛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명이마늘보쌈도 매력적인 메뉴다. 부드러운 육질의 담백한 보쌈 고기가 명이나물, 마늘과 만나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특히 명이나물은 100% 자연산 울릉도산만 취급해 차별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10여 가지 한약재를 이용하여 푹 삶은 한방족발도 인기 메뉴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대통령이 사랑하는 메뉴였던 칼국수의 맛을 그대로 선보이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업체의 청와칼국수는 국내산 사골을 우려내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 다른 칼국수 메뉴인 바지락 칼국수의 경우 신선도 높은 바지락의 시원한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외에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특징인 소고기국밥, 낙지만두 등도 단골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다.

넓고 세련된 매장 내부 인테리어도 주목할 부분이다. 드넓은 매장 좌석 덕분에 가족 식사장소 뿐 아니라 평택 모임장소, 회식장소로도 적합하다.

업체 관계자는 "족발, 보쌈, 칼국수가 메인 요리지만 울릉도산 명이나물이 최고 별미로 꼽힐 만큼 수많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한약재를 사용하여 맛은 물론 건강까지 도모함에 따라 평택역맛집으로 널리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김애린 기자 kns7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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