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산청군이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생초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산청군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 운영은 산청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정용근 세무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게 됐다.

군에 따르면 2016년부터 전화상담, 팩스상담, 무료 상담의 날 방문 상담 등을 통해 현재까지 250여 명이 마을세무사를 통해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절세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상담의 날’을 이용해 현장 방문 상담을 받거나 전화(055-754-0090), 메일, 팩스를 통한 상담의뢰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아주 유용한 제도가 많이 있음에도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많다.”며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많은 군민이 이용해 세금으로 인한 고민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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