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은 지난달 30일 ‘칠곡군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공시자료를 통해 지난 해 칠곡군의 살림규모는 5797억원으로 이 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 1278억원,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291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228억원으로 밝혔다.
칠곡군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홈페이지(행정정보-재정공시)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장명익 기획감사실장은 “2월과 8월에 실시하는 재정공시를 비롯해 칠곡군의 재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17년말 기준 채무는 62억원이나 금년도에 국비채무액 4억원을 제외한 58억원 전액을 상환해 ‘군비 일반채무 제로’ 달성으로 군의 재정 건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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