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청소년 창작음악극제작교육 음악극학교가 중·고등부 배우분야 오디션을 오는 9월16일(일) 오후4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8월5일 진행된 2018 음악극학교 청소년 창작제작진 오디션을 통하여 시나리오, 작곡, 연출분야를 선발하였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 창작제작진들은 분야별 전문 멘토진으로 구성된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이태린 대표)의 지도하에 약 4주가량 트리트먼트 과정을 거쳐 음악극의 주요소재 및 시놉시스 초안이 선보이게 되었다.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는 청소년 창작제작진팀이 직접 자신이 만든 작품과 부합하는 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며 이외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 (이태린 대표)가 함께 오디션 심사에 참여한다.
2018 음악극학교 중·고등부 창작음악극 배우 오디션에 선발된 합격자들은 2개월 가량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에 배우로 활동하며 전문 강사진이 이끄는 춤, 노래, 연기를 아우르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오디션 접수 기간은 9월 11일(화) 자정까지이며, 오디션은 9월16일(일) 오후4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오디션 상세한 정보는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의 이훈 총감독은 “의정부음악극축제 핵심콘텐츠인 음악극장르의 청소년 공연예술분야 육성은 참으로 중요하다"며 "올해로 4기를 맞이하는 음악극학교는 청소년들이 작품의 소재 발굴, 발전, 무대 위 실연까지 주체적인 역할로 음악극을 제작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아울러 공연예술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 발판이 되길 바라며 음악극 작업의 핵심인 ‘협업’을 통한 직접적인 경험으로 공동체 구성원들의 소중함과 ‘함께’ 라는 행복한 파장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