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일) 양재시민의 숲에서 진행...9.3일부터 서울시민 1000여명 선착순 모집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1차 안산자락길(4월 21일), 2차 아차산(5월 19일)에 이어 ‘2018 서울명산트레킹 3차’를 9월 16일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시민의 숲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명산트레킹은 서울시민과 함께해온 대표적인 시민참여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성곽트레킹을 시작으로 2013년 지금의 ’서울명산트레킹‘으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4~5회 이상 매 회당 1000여명 이상의 수많은 서울시민들과 함께 해왔다.
양재시민의 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울창한 수림대를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3차 코스는 총 3.95km로 1시간 20여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도심 속에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길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트레킹의 재미를 만끽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코스이기도 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9월 3일부터 서울특별시체육회 공식 웹사이트 (http://www.seoulsports.or.kr) 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그 동안 더운 날씨로 인해 지친 서울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이 선사하는 쾌적한 공기와 경관을 만끽하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명산트레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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