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2017년 한해 지방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시민의 이해를 돕고 시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7년 회계연도재정운용결과를 8월 31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 항목은 세입과 세출 결산 규모 부채·채무·채권 주요 예산 집행결과 등 모두 9개 분야 59개 항목으로 9월1일부터 김해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정자립도·재정자주도 통합재정수지 등 일부항목은 10월에 수시 공시할 예정이며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과 같은 시민의 관심이 높은 5개 사업은 특수공시 항목으로 별도 공개한다.
재정공시 결과 김해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1조 7,309억원으로 2016년보다 1,676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증가사유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지방세 등 자체수입 증가와 적극적인 국·도비 사업 발굴 및 확보 노력에 따른 보조금 증가 등이다.
공유재산은 17년도에 토지 등 4,684억원을 취득하고 825억원을 매각하여 전년대비 3,859억원이 증가한 5조 8,508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방공기업 부채도 2016년 대비 92억원이 감소하여 재정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72개 시(市)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전국1위를 달성 ‘대상’을 수상하여 6,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등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살림규모 증가는 국·도비 확보 노력과 자체세입 증가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지출 다양한 재정 인센티브 확보에 따른 것으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인구 55만 김해시민의 행복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공시내용은 김해시 홈페이지(gimhae.go.kr)정보공개예산정보-재정공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