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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때문에 북미관계 '더욱 어려워진다' 탓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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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때문에 북미관계 '더욱 어려워진다' 탓해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8.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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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워싱턴=AFP)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 미 대통령은 북한이 아직 정체된 상태로 비핵화 선언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중국 탓으로 돌리며 중국 당국 때문에 북미 관계가 복잡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미 관계를 더 힘들게 한다"고 말하면서도 시진핑(Xi Jinping) 중국 주석과 그의 관계에 대해서는 '훌륭하다'고 발언했다.

 

더불어 그는 북한의 김정은(Kim Jong Un) 국무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매우 훌륭한 관계'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회동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의 일부분은 중국과의 무역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행보에 중국이 불만을 품어도 북한에 원하는 만큼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현 중미 무역 상황을 근본적으로 탈바꿈하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중국 당국에 강경한 입장을 취한 경위에 대해서는 "중미 무역 상황이 미국에 불리하다"며 전 대통령이 이 문제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진 북미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도달하자고 동의했으나 해당 약속은 수주 전부터 정체돼 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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