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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구글이 나에 대한 나쁜 뉴스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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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구글이 나에 대한 나쁜 뉴스만 보도”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8.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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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워싱턴=AFP)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구글의 결과가 조작됐다. 트럼프 뉴스(Trump News)라고 검색하면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만 꺼내기 때문이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불법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주의 목소리를 억압하고 자신의 지지자들이 널리 믿는 근거 없는 사실을 날조한다”며 지난 며칠간 구글을 공격했다.

 

그는 27일 트위터에 “트럼프 뉴스에 대한 구글 검색 결과는 가짜 언론의 견해나 보도 만을 보여준다. 즉 그들은 나와 다른 이들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나 뉴스를 나쁘다고 조작하는 것이다. 가짜 CNN이 눈에 띈다. 공화당, 보수 및 공정한 언론은 차단됐다. 불법이 아닌가?”라고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따르면, 트럼프 뉴스에 대한 결과 96퍼센트는 그가 매우 위험하다고 묘사한 전국 좌파 언론에서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글과 다른 검색 엔진은 보수적인 목소리를 억압하고 좋은 정보와 뉴스를 감춘다. 그들은 볼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통제하고 있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해결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발표된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43퍼센트의 미국인들이 “주요 IT 업체들이 보수적인 견해보다 진보적인 견해를 지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72퍼센트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반대되는 정치 견해를 적극적으로 검열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인다.

 

또한 “보수파 또는 보수 경향 무당파 중에서 85퍼센트가 소셜 미디어 사이트들이 고의적으로 정치 견해를 검열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양한 조사에서 “보수주의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모두 플랫폼 관리의 편향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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