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선 요트 RS:X의 이태훈(인천시체육회)이 선두를 맹추격중이다.
28일까지 열린 요트경기 RS:X 종목의 총 15경기 중 8경기가 종료되었다. 이태훈은 8차 경기까지 마친 현재 총점 17점으로, 마이클 쳉춘릉(홍콩)과 2위 그룹에 있다.
1위인 쿤 비(중국) 선수와 9점이라는 다소 큰 점수 차가 있어 역전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지만 뒷심을 발휘해 우승을 노려 볼 전망이다.
경기 첫날에는 약하게 불어오던 바람이 경기가 진행 될수록 조금씩 강해지고 있어, 강한 바람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태훈이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한편 28일부터 전 종목 경기가 재개되며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레이저 종목의 하지민(해운대구청)은 총점 10.8점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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