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독도협회 대학생 SNS기자단 길태진(국민대 3년)·이경준(중앙대 3년)·하우영(중앙대 2년)군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해수부인가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 대학생 SNS기자단 길태진(국민대 3년), 이경준(중앙대 3년), 하우영(중앙대 2년) 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미국 시애틀을 출발해 멕시코에 이르는 4000㎞를 종단하며 변함없는 대한민국 땅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20일 미국국경을 넘어 멕시코북부에 도착했다. 스페인어를 주로 사용하는 멕시코인들에게도 몸짓과 사진으로 독도이야기를 선물하며 멕시코를 횡단하고 있다. 멕시코인들은 한국과 일본의 이웃나라 역사를 멕시코와 미국의 역사와 비교하며 식민지의 아픈 역사를 공감하고 있다.
학생들의 여정은 멕시코 티후아나(Tijuana)를 거쳐 엔세나다(Ensenada)까지 계속 될 것이며 8월31일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 후에도 독도이야기와 여행 에피소드를 한국인에게 선물하는 독도사랑의 전파자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중앙대학교 3년 이경준 학생은 “한국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독도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작지만 가치 있는 섬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설명해주니 흥미롭게 받아들였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더욱 뜻깊게 완주할 수 있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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