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민선7기 대폭적인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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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민선7기 대폭적인 조직개편 단행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8.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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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울릉군(울릉군수 김병수)은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위한 조직개편을 9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부단체장의 광범위한 통솔범위를 세분화해 업무의 효율성 강화 및 단위 기능을 재조정하기 위해 본청에 자치행정국과 관광경제건설국을 신설해 2국, 1실·9과·1단, 2직속기관, 4사업소, 1읍, 2면으로 조직을 개편해 승진 58명, 전보 230여명 등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 했다.

주요내용은 기획감사실은 부군수 직속으로 배치, 자치행정국내에 총무과, 주민복지과, 재무과, 환경보전과, 미래전략추진단 5개과·단을, 관광경제건설국내에 관광문화체육과, 경제교통과, 안전건설과, 해양수산과, 지역개발과 5개과를 두고 직속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산림과, 기술보급과 2개과를 설치했다.

자치행정국에 미래전략추진단을 신설하고 미래성장의 중심 동력인 관광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해 11월에 개통되는 일주도로와 울릉공항 건설, 대형여객선 유치 등 급변하는 관광패러다임의 선제적 대응과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관광정책팀과 관광마케팅팀을 신설했다.

또한, 농·어업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수산물을 중점으로 새로운 성장 가치를 조명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으로 전환시켜 다 같이 잘사는 농·어촌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정업무를 통합해 농업산림과를 신설하고, 해양수산과와 농업기술센터에 분리돼있던 유통업무를 경제교통과에 특산물유통지원팀을 신설했다.

김병수 군수는 “지방선거에서의 반목과 갈등을 조기에 치유하고, 공직자들이 화합과 소통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조직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민선7기 새로운 군정 목표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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