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하남초등학교(교장 노은구) 후암관악부가 지난 20~25일 김해서부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년 제4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엔 전국 80여 개 초·중·고등학교가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하남초 후암관악부는 양인기 교사의 지휘 아래 단원 46명이 ‘도토리 행진곡’과 ‘Second suite in F for military band’를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창단 10년을 맞은 하남초 후암관악부는 지난 5월 호남예술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를 앞두고는 교직원과 학부모의 관심과 응원 속에 평일 방과 후 시간과 여름방학 3주간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하남초 노은구 교장은 “본교 후암관악부는 예술적 감성을 기르고 따뜻한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 돼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은상 수상으로 우리 자랑스러운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노 교장은 이어 “10주년을 맞은 우리 후암관악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향후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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