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남 기자]영암군이 지난달 17일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오는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벼 유기재배를 비롯해 지역별 특산물인 대봉감, 고구마, 무화과 등 특화작목별 전문기술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무농약쌀을 넘어 유기농쌀로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유기재배 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맞춤형 우수종자 선택 요령, 병해충 및 잡초방제, 논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구환경변화로 인한 농업기상변화와 국내 및 국제시장의 다변화로 농업의 경쟁력 키우기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으로 농업을 경영하고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의 가계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교육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남 기자 khn779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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