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김해국제음악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및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매년 기념주기를 맞이하는 전통 클래식 작곡가들의 작품을 주제로 정하여 공연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국내 최초 피아노 국제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 음악제는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드뷔스 음악을 위주로 한 드뷔시와 프랑스 감성 속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9월 4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콩쿠르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남선 김유진 김해가 키운 오수민 등 탁월한 신인과 차세대 유망주들의 우수 신인 연주회’를 시작한다.
9월 9일 움챔버 오케스트라가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을 해설과 더불어 연주하는 청소년 음악회’는 누구나 친숙하게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월 14일 오후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이미주, Klaus Hellwig, 노경원, Mark Gothoni)들의 연주로 프랑스 실내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마루홀에서는 니꼴라 브랑기에 피아노 독주회로 드뷔시를 비롯한 포레 라벨 샤브리에 등의 프랑스 작곡가의 피아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해국제음악제는 매년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초청공연과 우수신인 오디션을 통하여 전문 음악인과 음악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고품격 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예매 및 문의사항은 공식홈페이지 http://www.gimf.co.kr 또는 김해국제음악제 사무국(010-4945-6470_으로 하면 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