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파리=AFP) 에두아르 필리프(Edouard Philippe) 프랑스 총리가 정부는 2019년 성장 전망을 1.9%에서 1.7%로 하향 조정한다고 쥬르날 뒤 디망쉬(Journal du Dimanche) 주간지에 전했다.
필리프는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세운 2019년 성장 전망은 1.7%가 될 것”이라며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너무 조심스럽다는 비난을 받았는데, 지금 그 수치로 돌아왔다. 예측은 중요하지만, 추구하는 정책이 더 중요하며 우리는 그 과정에 있고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랄드 다르마냉(Gerald Darmanin) 예산부 장관은 8월 1일에 2018년 성장 조망을 2.0%로 조정한다며 “1.8% 이하로 떨어지진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1분기 경기 둔화 후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2017년 4분기 0.7% 성장에 비해 1분기와 2분기에 약 0.2% 성장했다.
그러나 다르마냉은 올해 2.3% 적자 목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필리프는 “성장이 느리면 불가피한 영향이 있겠지만, 공공 비용과 적자를 통제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필리프 총리는 2019년에 4,500명을, 2020년에 1만 명 이상의 공무원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공무원을 2020년까지 5만 명 줄인다는 대통령 목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 대통령은 대선에서 5년의 재임기간에 중앙정부의 5만 명을 포함해 총 12만 명의 공무원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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