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24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대구교육청 정종철 부교육감과 장학관을 비롯해 일선 고교진로부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고 2, 3학년 직업과정 위탁교육 교사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에서 직업교육을 담당해 신뢰는 물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위탁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구과학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양식한식중식조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일반고 2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양식조리제과제빵바리스타과정’,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에서 ‘네일&미용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박준 총장은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환경을 갖춘 전문대학에서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바른 직업관과 직업교육을 통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고 꿈을 펼쳐 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대구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지난 2013년 대구교육청과 공동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위탁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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