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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시의원, 솔샘시장 상인회 운영위원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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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시의원, 솔샘시장 상인회 운영위원과 간담회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8.27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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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 “시장 활성화와 인정시장 등록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최선(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21일 솔샘시장 상인회(회장 염덕근) 운영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선 시의원

솔샘시장은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시장으로 인근 삼양동·삼각산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법정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있지 않다.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재래시장 활성화 예산이 편성·집행됐지만, 솔샘시장은 지원대상 요건이 되지 않아 예산 지원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에 서울시 특별교부금 1억 원이 지원돼 시장 통행로 포장 및 간판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솔샘시장 상인회는 추가 예산 지원을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법정 전통시장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상인회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CCTV주차단속 간격을 현행 5분에서 10분 이상으로 늘려줄 것 △추석 장보기 기간 동안 솔샘로와 동일하게 주차 허용 △저녁 단속 개시 시간을 10시에서 8시 이전으로 당겨줄 것 △교부된 특별교부금 사업 설명회 등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주차관리과를 통해 상인회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하겠고, 상인회 차원에서 법정 전통시장 요건을 갖추고 구청에 신청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솔샘시장이 법정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해당부서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선 의원은 강북구의회 소관 상임위원장인 서승목 행정보건위원장과 협의해 해당 부서인 강북구청 기획재정국 일자리정책과 및 도로관리과 주관하는 사업설명회를 29일 시장인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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