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30키로가 넘는 소방복 체험하며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
[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이재민 부의장, 김광심 운영위원장은 태풍 솔릭 대응 준비를 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3일 오전 강남소방서를 방문했다.
이관수 의장과 의원들은 ▲소방서 일반현황 및 당면업무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태세 유지 ▲피해 예상 취약지역 순찰 및 배수지원 활동 등 강남소방서 주요 현안에 대한 사항을 듣고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철 강남소방서장은 강남구의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근거인「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강남구에서도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고 이 의장은 관련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와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30키로가 넘는 방화복을 직접 입어보고 구조용 도끼를 들어보며 소방공무원의 고충을 실감하며 올 여름 폭염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수 의장은 소방대원들에게 “강남구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강남구의회가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며 이어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하여 현장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사고에 대해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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