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혜 교장 “본교 숙원사업 이루어져 너무나 기쁘다”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구서여자중학교 어울림관 강당 개관식이 지난 23일 구서여중 어울림관 3층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양혜 구서여자중학교 교장, 김창희 동래교육청 교육지원국장, 김세원 금정구 국회의원, 정미영 금정구청장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식전에 앞서 구서여자중학생들의 갈고 닦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어서 정양혜 교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구서여중의 다목적 강당 어울림관은 지상 3층에 연 면적 약2000㎡, 1층 주차장, 2층 학생과 교직원이 이용 할 수 있는 식당, 3층은 체육, 문화 등 학생들이 편리 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 정양혜 구서여중 교장]
“오늘 우리 구서여중의 다목적 강당 어울림관이 개관되어서 감개무량합니다. 그동안 우리 아이들은 급식실이 없고 강당이 없어서 교실에서 밥을 먹고, 강당이 없기 때문에 혹서기나 혹한기 미세먼지 속에서 스포츠 활동, 체육수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또 학예제 토크 콘서트 같은 것도 이웃학교들의 시설을 빌려서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서러움이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교육력을 발휘하는데 제한이 많았습니다.”
37년 숙원사업 이었던 구서여중 다목적강당 어울림관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되는 공간, 미래의 인재들이 양성되는 공간으로 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KNS 뉴스 장서윤입니다.
[촬영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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