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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시의원, 음식물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목소리가 담긴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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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시의원, 음식물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목소리가 담긴 정책 필요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8.24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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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 음식물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개선방안 토론회 참석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8월 16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음식물폐기뮬 다량배출사업장 개선방안’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유정희 시의원

서울시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주최한 토론회는 음식물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올바른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일반 시민과 더불어 환경부 및 타 지자체 관계 공무원, 관련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의원은 인사말에서 “음식물 쓰레기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 관심이 필요한 영역이다”며, “환경을 위해서 때로는 아름다운 불편을 감수 할 필요가 있다”말했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건국대학교 정승헌 교수는 음식물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개선방안에 대해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현재 음식물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현재 대량배출사업장 관리 정책은 수집운반업자와 재활용업자의 이원화된 처리로 적정처리의 신뢰성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정희 의원은 “관련 정책을 세우는데 있어 학계의 조언 뿐 아니라 실제 현장의 목소리까지 적극적으로 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담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을 계속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유 의원은 “과거 환경운동을 했던 경험을 살려 음식물폐기물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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