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19, 20호 태풍이 큰 피해를 일으키지 않고 한반도를 지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21호 태풍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21호 태풍'이 오른 가운데 아직까지 21호 태풍이 발생했다는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만 인근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는 열대저압부가 발견됐다는 소문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21호 태풍의 이름은 우리말 이름은 '제비'다. 봄을 몰고 오는 새인 제비가 태풍으로 한 여름에 오게되는 것이다.
현재 열대저압부들이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확정할 수 없다. 더 강화될수도 있고, 그보다 약한 수준으로 소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상전문가들은 "아직 19. 20호 태풍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21호 태풍을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도, "이같은 기상 변화의 움직임을 포착해야 태풍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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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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