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함선희 기자] 최근 고가주택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가 주택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하이 소사이어티’를 꼽았다.

고급 주택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한 공인중개사는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고급 아파트에 산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있다”며 “자녀를 위해 고급 아파트는 주택으로 이사를 오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산가들 사이에서 네트워크 형성 및 인맥 만들기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한다”며 “때문에 사업을 확장하려는 사업가들 중에서도 고급주택으로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처럼 자산가들이 고가 주택을 이사를 하는 이유에는 인맥이나 혼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소득이 높을수록 신분이 보장된 사람들끼리 만나기를 원하는데, 비슷한 급의 집에 산다는 것은 집안 대 집안 사이에 공감대 형성을 비롯하여 경제적 능력과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단지 내 마련되어 있는 커뮤니티 시설에서 서로 친분을 쌓고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 주택 내에서 커뮤니티 형성은 사교의 장이자 정보 집합소, 고급소비문화형성에 기여해 지역 내 부촌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신규 분양되는 단지 중에서도 상위 수요층을 타깃으로 하는 고급 주거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자산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0월 ㈜트라움하우스가 건대입구 3-3 특별구역에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럭셔리 소형 펜트하우스 ‘더라움’이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반영해 주목된다.

‘더라움’을 공급하는 ㈜트라움하우스는 대한민국 집값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며 꿈의 주택이라 불리는 5차 트라움하우스(총 18가구)을 공급한 회사다. 

명실상부 럭셔리 하우스 공급의 정도를 걷고 있는 ㈜트라움하우스가 금번 새롭게 선보이는 ‘더라움’은 대한민국 최초의 럭셔리 소형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단지명인 ‘더라움’은 디테일 속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격이 다른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단지는 특히 입주민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주목된다.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피트니스와 사우나,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전용 레스토랑을 통해 조식서비스를 선보이며, 발렛서비스와 하우스 키핑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더라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 중이다. 방문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전화 문의로 진행된다.

한편 ㈜트라움하우스는 럭셔리 하우스 외에도 대한민국 최초의 소셜베뉴(social venue) 공간인 ‘라움 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소셜베뉴(social venue)는 상류층이 모이는 프리미엄 문화공간을 뜻한다. 라움 아트센터는 현재 웨딩, 전시, 공연 등의 문화를 교류하는 트렌디 한 문화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특히 유럽의 석재와 자재들을 직접 공수해와 유럽의 고성을 옮겨 놓은 것처럼 꾸며져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함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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