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이 오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지동 장수촌에서 한국경제의 위기를 진단하고 그 처방책을 모색하는 제9차 경제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당일 경문연 송병호 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정석균 한양대학교 교수의 ‘한국경제 위기진단 및 처방’이라는 주제발표와 경문연 최세진 회장의 ‘지방자치단체의 경제문화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문연 송병호 원장은 “현재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진단해 보고 그 대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통해 또 다른 해법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양대 정석균 교수는 최근의 경제성과가 다소 부진한 원인이 △과거 정부의 경제정책 실정으로 그 피해가 시차를 두고 나타난 것인지 △현 정부의 소득주도정책 탓인지를 진단한다.
아울러 소득주도정책으로 내수를 진작하여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방식이 중장기적으로 가능한 방식인지 그 한계는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바람직한 소득분배를 위한 시장과 정부의 적절한 역할분담 및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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