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20일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모니터링단’을 운영 중에 있다.
주민, 환경단체 회원 등 29명 15개조로 구성된 환경모니터링단은 8월 1일 위촉을 시작으로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현장교육 및 합동순찰 실시한다.
이후 각 조별로 공단 내 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사상공단을 총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별로 매주 1회씩 순찰하며 야간과 공휴일에는 합동순찰도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환경모니터링단은 지역의 환경문제를 지역 주민이 직접 꼼꼼히 살피고 참여함으로써 공단 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환경정비를 유도하고 관련 민원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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